종아리 부상 → 4G에서만 선발 라인업 복귀
종아리 부상에서 4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김하성이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김하성은 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2-4로 패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5일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11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3타수 1안타 1도루로 뛰어난 복귀전 성적을 거뒀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김하성은 7회 주자 1, 2루 상황에서 더블 스틸을 시도했지만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 도중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고, 그는 3일간의 휴식 후 그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부터 뜨거운 안타를 쳤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와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의 4구째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익수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타구 속도는 171.2km로 잘 맞은 타구였습니다.
하지만 첫 타석부터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3회와 6회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심지어 9회 마지막 타석에서 3연속 삼진을 당하는 굴욕적인 경기를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먹튀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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